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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촛불민심에 열 번 백 번 반성…여야 마주앉자"

새누리당은 전국에서 232만 명이 참여한 어제 촛불집회와 관련해 "열 번이고 백번이고 끝없이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광장에 담긴 국민의 소리와 평화의 모습에 주목했고, 의견이 다른 '맞불집회'와 충돌이 없는 등 집회 문화의 새 역사를 쓴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염 수석대변인은 야3당이 오는 9일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 로드맵을 놓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염 수석대변인은 "여야가 마주 앉아 난국을 타개하고 해법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한쪽으로 치우친 일방통행은 또 다른 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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