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4시쯤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근처에서 김포에서 서울 방면으로 가던 8601번 2층 버스가 고가도로에 끼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 명이 타박상 등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도심에서 열리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하려고 김포·서울 강서구 등지에서 탄 가족 승객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