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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 이선구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이선구(64세) 감독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GS칼텍스는 "이선구 감독이 지난 수요일 현대건설과 경기를 마친 뒤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며 "심사숙고 끝에 이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2013-2014시즌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올 시즌에도 5위로 처져 있습니다.

이선구 감독은 결국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령탑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 2011년 4월 GS칼텍스 사령탑에 올라 5년 8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습니다.

GS칼텍스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후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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