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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OK저축은행 꺾고 2위 도약

프로배구 V리그에서 한국전력이 최하위 OK저축은행을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전력은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OK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바로티가 24점, 서재덕이 14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9승 4패, 승점 24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선두 대한항공(승점 25)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5연승을 달리다 지난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일격을 당했던 한국전력은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던 토종 거포 전광인은 오늘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짧은 시간동안 출전해 5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4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벌써 10패(3승) 째를 기록했습니다.

무릎 수술 후유증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던 에이스 송명근이 41일 만에 복귀해 18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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