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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美 브로드웨이 무대도 오른다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美 브로드웨이 무대도 오른다
▲ 연극 해리포터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영국 런던 팰리스 극장 (사진=AP/연합뉴스)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영국 웨스트엔드에 이어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릅니다.

미국 CNN 방송 등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2018년부터 뉴욕 리릭극장에서 공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작진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더 극적인 무대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들여 리릭극장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릭극장은 브로드웨이 대규모 극장 중 한 곳입니다.

조앤 롤링, 잭 손, 존 티파니가 공동 집필한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2007년 7월 발간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시리즈의 19년 뒤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해리 포터는 지니 위즐리와 결혼해 아이 셋을 뒀으며 마법부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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