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내년도 예산이 400조 5천45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예산이 400조 원 시대로 접어들게 된 겁니다.
또 삼에서 오세 무상보육인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가 8천600억 원 부담하게 됐고, 소득세 최고구간을 신설해서 최고세율이 16년 만에 40%대로 복귀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400조 6천964억 원에서 1천505억 원이 감액된 예산안 수정안을 상정해 표결 처리했습니다.
올해 예산안보다는 3.7%, 14조 1천억 원 정도가 늘어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