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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탈북 난민 17명 美 입국…2006년 이후 209명"

탈북자 6명이 난민 자격으로 지난달 미국에 입국하면서 올해 들어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는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난민 입국현황 자료를 통해 14세 미만 어린이 1명과 14~20세 1명, 30대 1명, 51~64세 1명 등 여성 4명과 30대와 40대 남성 각 1명 등 탈북자 6명이 지난달 미국에 입국했다며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미국에 들어온 탈북자는 20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미국에 입국한 6명 가운데 4명은 중서부 일리노이주 위튼에 정착했고, 나머지 2명은 서부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탈북자들은 미국에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며, 5년이 지나면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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