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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살인자 모델 크리스마스 달력 발간

유로폴, 살인자 모델 크리스마스 달력 발간
▲ 유로폴이 공개한 대림절 달력 (사진=연합뉴스)

살인자, 테러범 등 범죄자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달력이 나왔습니다.

유럽연합 경찰기구, 유로폴은 지명 수배자 몽타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기념 달력을 선보였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달력은 크리스마스 4주 전부터 매일 한 장씩 넘기거나 열어볼 수 있도록 한 형태입니다.

장마다 살인자와 테러리스트 등 강력 범죄자들의 얼굴과 인적사항, 범죄 혐의를 담았습니다.

유로폴은 "연말연시 전에 이들을 붙잡아 피해자를 돕고 모두가 축제 기간을 더 안전하게 보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이번 달 1일부터 유럽 23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로폴은 실제 수배자의 얼굴이 알려지고 제보가 들어오면서 달력에 나온 24명 중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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