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내서 권총 강도 인질극…"인질 무사해"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무장 강도의 인질극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저녁 6시 반쯤 파리 13구에 있는 마세나 블러버드에 있는 한 여행사에 권총을 든 강도 한 명이 침입해 6명을 인질로 잡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건 현장 주변 차량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현재 범인은 도주했고, 인질은 모두 무사히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범인의 신원을 파악하는 동시에, 도주 경로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