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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보모의 정체…"사회적 화두 던져"

<앵커>

끝으로 문화 소식 준비했습니다.

볼만한 영화와 공연을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씽: 사라진 여자 / 감독: 이언희, 주연: 엄지원·공효진 ]

워킹맘 지선은 하나밖에 없는 어린 딸을 중국인 보모에게 맡깁니다.

어느 날 갑자기 보모가 아이를 납치해 사라집니다.

미스터리한 보모의 사연이 드러나면서 주인공이 느끼는 불안과 복수심, 모성애 같은 감정이 복잡하게 뒤섞입니다.

[엄지원/주연배우 : 사회적으로도 이야기할 수 있는 화두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이런 작품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건 배우로서도 큰 재미와 영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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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네버 고 백 / 감독: 에드워드 즈윅, 주연: 톰 크루즈 ]

2012년 개봉한 영화 <잭 리처>의 속편으로 소설이 원작입니다.

전직 군인이자 비상한 두뇌와 타고난 직감을 겸비한 주인공 잭 리처 역을 맡은 톰 크루즈가 대역 없이 직접 액션 연기를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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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 블러드 워 / 감독: 안나 포에스터, 주연: 케이트 베킨세일]

'뱀파이어물' 장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언더월드'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뱀파이어 동족에게 쫓기게 된 주인공의 사투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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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 내년 1월 22일까지 / 한전 아트센터 ]

지난해 초연 이후 1년 만에 돌아온 창작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입니다.

그룹 동물원의 여정을 따라 추억의 음악들이 무대를 채웁니다.

동물원의 실제 경험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고, 동물원 멤버였던 박기영 씨가 직접 음악감독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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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내년 1월 22일까지 / 드림 아트센터 2관 ]

1930년대 낭만주의 시인 백석과 기생 김영한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백석의 동명 시에서 제목을 따온 창작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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