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 11월 실업률 9년만 최저…"금리인상 확실시"

미국이 지난달 9년 만에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미국의 비농업부분 신규 고용이 전달보다 17만8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된 조사된 전문가 예상치 17만 건을 웃돈 수치로, 전달 16만1천건보다 증가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4.6%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7년 이후 9년만의 최저치입니다.

민간 고용이 15만6천 건 증가했으며 정부 고용도 2만2천 건 늘어났습니다.

주로 전문직 및 비즈니스, 건강보험 분야의 일자리가 늘었고, 시간당 평균 소득은 지난달보다 0.1%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고용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서 오는 14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특히 미 경제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해졌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