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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인삼공사, 흥국생명 꺾고 2라운드 '4승 1패'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인삼공사가 2위 흥국생명을 꺾고 2라운드를 4승 1패로 마쳤습니다.

인삼공사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양 팀 최다인 33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던 인삼공사는 2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5승 5패)로 올라섰습니다.

3위 현대건설에 세트득실률에서 뒤져 순위는 그대로 4위에 자리했습니다.

4연승을 이어오던 흥국생명은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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