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이도영 수석코치 등 코치진 선임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성남FC가 박경훈 감독 선임에 이어 코치진을 정비했습니다.

성남은 이도영 수석코치와 이충호 골키퍼 코치, 올 시즌 막판 임시사령탑을 맡았던 변성환 코치, 영국 유학파 김희호 코치로 코치진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영 수석코치는 박경훈 감독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끌 당시 수석코치로 함께하는 등 '축구 동반자'로 알려졌으며, K3리그인 화성FC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성남은 아직 공석인 피지컬코치도 빨리 찾아 조속히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입니다.

박경훈 감독은 "코치진 구성에 대단히 만족한다"면서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