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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선웅 변호사 선임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오늘(2일)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선웅 변호사를 임기 3년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습니다.

2000년 사법연수원(29기)을 수료한 김 신임 사무총장은 2012년 선수협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이후 야구 규약개정, 초상권 계약, 대리인(에이전트) 제도 등을 담당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박충식 전 사무총장이 지난 8월 사임한 이후 대리로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불합리한 야구규약을 개정하는 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야구가 진정한 스포츠 산업으로 발전하는 데 KBO·구단과 협력하겠다"면서 "FA 보상선수 제도 개선과 부상자제도 도입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선수협은 오늘 정기총회에서 전지훈련은 예외 없이 2월 1일에 시작하고, 비활동기간을 철저하게 준수하기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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