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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진, 비대위원장 후보 김형오·박관용·정의화·조순형·추천

새누리당 주류와 비주류 중진 6명은 당 수습에 나설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김형오, 박관용,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조순형 전 의원 등 4명을 선정했습니다.

중진 협의체는 오늘 오후 회동을 갖고 자체 논의와 초재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 바깥 인사 4명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류측 원유철 의원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당사자들로부터 수용 여부를 듣고 당 안팎의 의견을 추가로 취합해 최종 1명의 후보로 압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후보의 경우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의해 의원총회의 추인과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회의 의결, 그리고 전국위원회를 거쳐 확정됩니다.

이와 관련해 비주류측 주호영 의원은 "중진 협의체의 결정을 이정현 대표가 그대로 받아들일지에 대해서는 100% 확실하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친박 지도부의 조건없는 수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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