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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FA 대박' 최형우,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 선정

프로야구 'FA 대박' 최형우,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 선정
FA 역대 최고액인 4년 총액 100억원을 받고 KIA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가 선수들이 뽑은 2016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최형우를 선정했습니다.

최형우는 최종 후보에 오른 한화 김태균, KIA 양현종, 두산 장원준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습니다.

올 시즌 최형우는 삼성 소속으로 타율 3할7푼6리에 31홈런, 144타점을 올려 타율·안타·타점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형우는 역대 최고액인 4년 총액 100억원에 KIA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신인 선수상은 넥센의 신재영 투수가 차지했습니다.

올해 KBO리그 신인상 수상자인 신재영은 1군에서의 첫 시즌에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대장암을 극복하고 마운드에 돌아온 NC의 원종현 투수는 재기 선수상을 받았고, 기량 발전상은 두산의 박건우, 모범상은 NC의 박석민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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