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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가르시아, 애틀랜타로 이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왼손 투수 세인트루이스 하이메 가르시아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세인트루이스가 유망주 3명을 받는 조건으로 가르시아를 트레이드하기로 애틀랜타와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망주들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팀 동료인 가르시아는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0승 13패, 평균자책점 4.67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62승 45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에는 개인 통산 최다 피홈런인 26개를 기록했고 데뷔 해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시속 140㎞대 중·후반대의 빠르지 않은 싱커와 커터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어 던집니다.

투구 시 공을 몸 뒤에 숨긴 채 백스윙으로 던져 타자들이 구종을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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