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반짝 추위 풀려…주말 기온 올라요!

오늘(2일)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이 영하 3.5도 파주는 영하 8.2도까지 떨어졌었는데요, 다행히 말 그대로 반짝이여서 낮에는 금세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8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고요, 찬바람도 잦아들면서 활동하시기 더 수월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일요일 낮부터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쾌청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공기 걱정도 없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는 현재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 8도, 대전과 전주가 9도, 대구는 11도 등으로 기온 자체만 보면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찬바람이 잦아들기 때문에 더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일요일 낮에 시작된 중서부 지방의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이 비가 그친 뒤인 화요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