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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신화' LG전자 조성진 사장, 부회장 승진

[경제 365]

'고졸 신화'의 대명사 LG전자 조성진 사장이 고졸 출신으로는 역대 최초로 LG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LG 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조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해 LG전자의 새 사령탑에 앉혔습니다.

조 부회장은 서울 용산공고를 졸업하고 LG전자에 입사했습니다.

'세탁기 박사'로 불릴 정도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등 지난 40년간 LG전자의 가전신화를 일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 부회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쳐'를 안착시키고, 올해 3분기까지 가전 부문에서 1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얻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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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동안 노인 낙상사고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낙상사고는 2013년 294건, 2014년 402건, 2015년 554건으로 매년 35% 이상 늘었습니다.

낙상 사고의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침실가구로 그 가운데 침대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노인들은 가능한 높이가 낮은 침대를 사용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할 것을 소비자원은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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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를 지난 8월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년 전보다 3.4% 늘어난 178만 7천 명에 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커피음료점 사업자가 20.1%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또 피부관리업은 19.7%, 헬스클럽이나 편의점도 10%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일반주점은 5만 7천401명으로 5.8% 줄었고 식료품 가게도 5.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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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 부동산 대책 이후 첫 신규 아파트 분양에서 서울에서도 1순위가 미달되는 등 청약 경쟁률이 떨어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파크푸르지오는 대형 면적에서 15가구가 미달됐고, 성북구 래미안아트리치는 1순위 경쟁률이 평균 4.6대 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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