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러 우주화물선 발사 후 6분여 만에 통신 두절…추락한 듯"

국제우주정거장에 보급할 화물을 싣고 현지시간으로 1일 발사됐던 러시아 우주화물선이 발사 후 6분여 만에 통신이 끊겼습니다.

우주화물선은 기술적 문제로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시베리아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04'를 탑재한 로켓 운반체 '소유스-U'가 발사 후 약 383초 만에 원격통신이 두절됐다"며 "현재 전문가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레스 우주화물선은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으며 3일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할 예정이었습니다.

사고 원인으로 로켓 엔진의 문제 혹은 조종 장치 이상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