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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빵 나눠먹는 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선정

[이 시각 세계]

며칠 전, 우리나라의 해녀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죠. 

그렇다면 이번에 해녀와 함께 선정된 외국 문화유산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요가가 우선 눈에 띕니다. 

다양한 자세로 명상하고 호흡을 조절하는 요가, 음악과 동작을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죠. 

이 요가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보존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이란과 터키 등에서 빵을 굽고 나눠 먹는 문화도 문화유산에 선정됐습니다. 

납작한 모양의 빵 '난'이라고 불리죠. 

난을 이웃끼리 둘러앉아서 반죽하고 함께 빵을 굽는 과정은 일상적이지만, 지켜야 할 훈훈한 풍습이라는 게 선정 이유입니다. 

이 밖에도 조지아의 문자와 이집트의 막대기 게임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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