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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언·폭행' 김대현 前부장검사 '해임 부당' 소송

후배검사 폭행 사건으로 해임된 김대현 전 부장검사가 해임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김 전 부장검사이 지난달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해임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에 배당됐습니다.

아직 재판 기일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고 김홍영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에게 폭언·폭행을 한 비위를 인정해 지난 8월 김 전 부장검사를 해임했습니다.

검찰 감찰조사에서 김 전 부장검사는 올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홍영 검사 등 후배검사와 직원 등에 최근 2년간 상습적으로 폭언·폭행한 비위가 드러났습니다.

확인된 비위만 17건이었습니다.

검사가 해임되고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변호사 개업이 금지되고 연금도 25% 삭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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