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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빅뱅 이을 YG 주력 그룹? 매출에서 확연한 차이 날 것"

젝스키스 "빅뱅 이을 YG 주력 그룹? 매출에서 확연한 차이 날 것"
젝스키스가 지난 명곡들을 재해석해 담은 앨범 ‘2016 Re-ALBUM’으로 돌아왔다.

젝스키스는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빅뱅의 공백을 채울 주력 그룹이라는 말에 대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보였다.

젝스키스는 빅뱅이 군 입대 등으로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내년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력 그룹이 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매출에서 확연한 차이가 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젝스키스는 “일단 매출에서 확연한 차이가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국외에서 활동이 많지 않으니까 빅뱅의 매출을 조금이라도 따라 잡으려면 12개월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국내에서 열심히 활동해야할 것 같다. 그러면 조금이나마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2016 Re-ALBUM’은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다시 재편곡한 곡으로 구성,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기사도’, ‘연정’을 비롯해 ‘COM’ BACK’, ‘예감’, ‘COME TO ME BABY’, ‘무모한 사랑’, ‘ROAD FIGHTER’, ‘학원별곡’, ‘사랑하는 너에게’가 담겨있다. 여기에 지난 9월 발표한 신곡 ‘세 단어’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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