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고지용 슈돌 합류? 서운했지만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

젝스키스가 지난 명곡들을 재해석해 담은 앨범 ‘2016 Re-ALBUM’으로 돌아왔다.

젝스키스는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른 멤버 고지용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젝스키스는 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지용이 합류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젝스키스는 “멤버들이 바쁘다 보니까 그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 그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서운한 느낌이 있었는데 알아본 결과 그 프로그램을 해도 정말 회사원의 삶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프로그램을 해도 주말에만 녹화를 하고 평상시에는 회사원으로 생활을 한다고 하니까 서운하다고 한 게 오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용이의 의견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2016 Re-ALBUM’은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다시 재편곡한 곡으로 구성,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기사도’, ‘연정’을 비롯해 ‘COM’ BACK’, ‘예감’, ‘COME TO ME BABY’, ‘무모한 사랑’, ‘ROAD FIGHTER’, ‘학원별곡’, ‘사랑하는 너에게’가 담겨있다. 여기에 지난 9월 발표한 신곡 ‘세 단어’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