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확산에 따라서 닭·오리 등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가 3백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자정까지 산란계, 육계, 육용 오리, 종오리, 메추리, 토종닭 등을 사육해온 농가 82곳에서 확진 및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한 마릿수가 245만 7천여 마리에 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여기에 8개 농장에서 46만 6천 마리를 추가로 살처분할 예정이고, 세종시와 경기 이천·화성, 충북 진천·괴산 등에서도 닭과 오리를 살처분할 예정이어서 3백만 마리를 곧 넘어설 갓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