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B손해보험, 한국전력 6연승 저지

프로배구 V리그에서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면서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KB손해보험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거포 우드리스가 25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3승째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3승 9패, 승점 11로 OK저축은행(3승 9패.

승점 8)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5연승을 달리며 2라운드 전승을 이어오던 2위 한국전력은 하위권 팀에 덜미를 잡히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