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야 반대 시위
대한민국어버이연합·자유민총연합·한겨레청년단 등 보수단체 회원 80여명은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 대통령 탄핵 시도를 비판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중 박 대통령보다 깨끗한 사람이 있다면 탄핵을 하든지 돌을 던지든지 하라. 탄핵을 시도하는 국회는 해산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을 보호하고 밀어줘서 끝까지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0분가량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명예롭게 퇴진한다.
2018년 2월에', '촛불에 가려진 태극기의 민심' 등의 피켓을 들고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