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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갑수 대표, 사장 승진…신세계 임원 인사

이마트 이갑수 대표, 사장 승진…신세계 임원 인사
▲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는 사장 승진 1명과,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3명 포함 승진 52명, 업무위촉 변경 25명 등 총 7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마트는 부사장이었던 이갑수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단독대표체제가 됐습니다.

기존에는 김해성 부회장과 이갑수 대표 공동대표체제였습니다.

그 외 김성영 이마트 신사업본부장은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로, 윤명규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신세계건설 건설 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또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로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총괄 부사장보가, 센트럴시티 대표이사로는 박주형 신세계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핵심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사업 가속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사별로 조직개편도 단행했습니다.

신세계 경우, 영업 1, 2본부를 신설해 기존 점포의 현장 영업력과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략본부를 신설해 중장기 핵심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발굴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마트는 개발본부를 신설해 국내와 해외사업 개발기능을 통합하고,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신세계는 "그룹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핵심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해 승진시켰다"며,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탈피해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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