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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장악한 정부군…피란민 2만 7천 명 발생

[이 시각 세계]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동부 반군지역을 장악하면서 대규모의 피란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러시아를 등에 업은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지역 탈환에 나섰는데요, 보름 동안 반군 통제하에 있던 지역의 40%가 정부군의 손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대 2만 7천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는데요, 문제는 공급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규모 피란민들이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안전을 장담할 수 없게 돼버린 겁니다.

공습이 계속되며 제대로 가동되는 병원이 없고 식품 재고도 바닥난 상태라고 유엔의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밝혔는데요, 프랑스는 알레포의 인도주의 재난을 해결하기 위해 즉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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