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낭만닥터' 유연석, 한석규 진료금지 당하자 주현 불러냈다…'긴장 백배'

‘낭만닥터 김사부’ 강동주(유연석 분)가 꾀를 내 위기를 맞은 김사부(한석규 분)를 도울 전망이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8회에서는 김사부가 서울 거대병원의 감사팀으로부터 “진료 금지” 처분을 받는 충격적인 내용이 전개됐다.

그는 괴한이 수술실에 쳐들어왔을 때도 냉정히 수술을 이어갔고, 정신병을 앓고 약물 치료 중인 윤서정(서현진 분)을 감싸 곁에 두고 가르치기도 했다. 김사부의 라이벌인 도윤완 원장(최진호 분)이 보낸 감사팀이 이런 정보를 알아채고 그에게 “지금부터 모든 진료를 금지한다”고 충격적인 명령을 내린 것.

동주는 김사부가 위기를 맞았다는 것을 알고 발빠르게 움직였다. 재단 이사장인 신 회장(주현 분)을 돌담병원으로 모셔온 그는 병원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김사부에게 “회장님 모셔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신 회장은 “뭘 그러고 있어? 빨리 입원실로 안내하지 않고?”라며 자신의 수술을 맡기겠다고 결정한 김사부를 바라봤다. 김사부는 자신이 다시 진료를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동주와 신 회장을 번갈아 보며 복잡한 표정을 지어보여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괴한의 수술실 습격 사건, 윤서정이 정신감정을 받으며 의사 자격이 박탈될 위기를 맞는 내용과 김사부를 둘러싼 음모까지 빠른 전개가 이어지며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SBS funE 차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