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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만에 복귀…돌아온 우즈, 황제 샷 다짐

<앵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6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옵니다. 허리 수술 이후 준비가 안 됐다는 이유로 올해 3차례나 복귀전을 연기했던 우즈는, 이번에는 샷 감각이 돌아왔다며 황제의 샷을 다짐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앞두고, 바하마의 대회 코스에서 샷 하나하나를 점검했습니다.

드라이버샷은 최대 330m를 날아갔고, 우드와 아이언샷의 거리와 탄도도 전성기를 연상케 했습니다.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등 세계 최고 스타 18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우즈는 세계 8위 패트릭 리드와 같은 조에서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현재 세계 랭킹이 898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꼴찌를 하더라도 700위 권으로 뛰어오르고, 만약 3년 만에 우승할 경우 125위 안팎까지 순위가 급등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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