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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AI 발생지역에 특별교부세 52억 원 지원

안전처, AI 발생지역에 특별교부세 52억 원 지원
국민안전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9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52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특교세는 AI 발생지역과 인접 지역의 통제소 운영비, 방역 약품 구입비 등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당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줄어든다.

안전처는 'AI 상황관리 대책반'을 가동해 농식품부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감찰을 통해 지자체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이날 세종시 AI 방역대책본부와 함께 세종시 소정면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이동통제초소 운영과 농장 소독 등 현장 인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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