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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국립도서관 자료 모은 디지털 도서관 내년 개설

한국, 중국, 일본의 국립도서관 소장 자료를 한자리에 모은 디지털 도서관이 개설됩니다.

국립도서관은 내년 하반기에 가칭 'CJK 디지털 라이브러리'가 개설될 예정이며, 다음 달 초 중국과 일본 국립도서관 관계자를 초청해 디지털 도서관 베타버전을 점검하는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CJK 디지털 라이브러리' 베타 버전에는 조선왕실 자료인 '국조보감' 등 21종 142책과 중국 고서, 일본 고서의 디지털 도서 자료가 구축돼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도서관이 사용하는 도서의 속성정보를 표준화하고 디지털 자료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됩니다.

'CJK 디지털 라이브러리' 사업은 지난 2011년 동아시아 3국의 국립 도서관이 협정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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