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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한 노루가 가족처럼…마음 따뜻해지는 모습

[이 시각 세계]

러시아의 한 여성이 숲에서 부상을 입은 노루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와서 정성껏 치료해줬는데, 그 후 이 노루와 계속해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보실까요?

러시아의 한 가정에서 노루 한 마리가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아기들도 노루가 귀여운지 곁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데요, 러시아 중부 스베르들롭스크에 사는 엘레나 러시키크라는 여성이 숲에 갔다가 다친 이 노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그리고 정성스런 치료와 함께 '밀라'라는 이름도 지어줬는데, 이 노루는 곧 새 가족들과 친해졌습니다.

이제는 자기 집 마냥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고, 때로는 쓰다듬어달라고 요구하는 일까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따뜻한 집안에서만 머물면 노루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서 집에 들이는 대신 따로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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