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5시 50분쯤 충북 제천의 한 도로에서 59살 김 모 씨가 몰던 시외버스가 멈춰있던 승합차와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김 씨와 버스 승객 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49살 오 모 씨는 차에서 내린 상태라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기사 김 씨가 고장으로 서 있던 승합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