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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지방도시, 소속 공무원에 성소수자 강좌 이수 의무화

스웨덴의 한 지방도시가 소속 공무원 전원이 성 소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강좌를 듣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스웨덴 영어신문 '더 로컬'에 따르면 인구 6만 명의 칼스크로나 시는 소속 공무원 5천 700명에게 성 소수자에 관한 온라인 강좌를 의무적으로 수강하고 각종 모임에서 이 문제를 계속 토론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종식하는 전쟁에서 칼스크로나를 최전방에 서게 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칼스크로나를 성 소수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열린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의 하나로, 비용은 1만 스웨덴 크로나, 우리돈 130만 원이 들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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