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진협의체 "비주류 추천 인사로 비대위원장 선정"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새누리당 중진 의원 6인 협의체는 차기 비대위원장을 비주류가 추천하는 인사가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5선인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오늘(28일) 오전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비주류가 추천하는 후보 3명 가운데 중진협의회 합의와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비대위원장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비대위원장이 비대위 구성에 대한 전권을 갖고 국민과 당내 의견을 골고루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진 협의체는 모레 회의를 열고 비주류가 추천하는 3명의 후보 가운데 한 명을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로 선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