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北 김정은, 삼지연군 찾아 김정일 추모

北 김정은, 삼지연군 찾아 김정일 추모
▲ 지난 2013년 11월 삼지연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출생지로 북한이 선전하는 양강도 삼지연군을 방문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삼지연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며, 김정은이 삼지연군에 건립된 김정일 동상을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동상을 참배한 뒤 "혁명의 붉은 기를 놓지 말고 김정일의 염원대로 이 땅에 인민의 낙원, 사회주의 강대국을 반드시 이룩하자"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백두산 일대인 삼지연군은 북한이 김일성의 '혁명활동 성지'이자 김정일이 태어난 백두산 밀영이 있는 곳으로 선전하는 지역입니다.

북한 매체는 지난 9월 김정일의 동상이 삼지연군에 건립됐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북한은 이 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