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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대통령 지시로 차은택 만나 10분만 차 마셨을 뿐"

김기춘 "대통령 지시로 차은택 만나 10분만 차 마셨을 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차은택이라는 사람을 한 번 만나보라 해서 공관으로 불러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실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은택이라는 사람이 정부의 문화융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니 한 번 접견해보고 보고하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차 씨와 10분간 차를 마셨을 뿐, 차 씨의 사업에 관여한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박 대통령의 면담 지시 배경과 관련해선, "대통령이 직접 면담하지 않고, 대신 사람들을 만나 됨됨이를 보고하라고 해서 자신이 많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차씨도 그중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언젠가 검찰이 부르면 가서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최순실 씨의 측근인 차은택 씨의 변호인은 차씨가 최씨의 지시로 김 전 실장을 만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차 씨와 만났을 때 차 씨 변호인의 주장과 달리, 정성근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나 김종 전 문체부 2차관은 함께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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