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런닝맨' 유재석, 못난형의 핑계 "내 카드 한도 8만 원"

‘런닝맨’ 유재석이 골든벨을 피하려 핑계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 도경수(엑소 디오)는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자신의 파트너인 형을 만나기 전 “우리 형이 돈이 많다”며 여러 분식을 주문했다. 여기에 제작진을 위한 20 잔의 커피까지 주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분식 만찬을 즐기고 있을 무렵 조정석의 형 유재석과 도경수의 형 이광수가 나타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어리둥절했다.

유재석은 “내가 사는 건 문제가 없는데 지갑이 없다”고 변명을 했고 이광수 역시 “나도 없다”고 발을 빼려 했다.

하지만 ‘런닝맨’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개인 카드를 이미 가지고 있던 상황. ‘런닝맨’ PD는 “형님들 카드 챙겨왔다. 매니저를 통해 받았다”며 각각 개인 카드를 전달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카드 한도가 8만원 밖에 안 된다. 잃어버릴까봐 그리 해 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막에는 ‘골든벨 피하겠다고 온갖 핑계 대는 못난 형들’이라고 삽입돼 또 한번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조정석과 도경수가 출연해 브로맨스 전쟁을 펼쳤다.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