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최다빈이 9위를 기록했습니다.
최다빈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1.93점에, 예술점수 52.64점을 합쳐 114.57점을 얻었습니다.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51.06점에 그쳐 최하위로 밀렸던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친 총점에서 165.63점을 기록해 11명 가운데 9위를 차지했습니다.
러시아의 안나 포고릴라야가 210.86점으로 우승한 가운데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가 198.00점으로 2위, 러시아의 마리아 소트스코바가 195.88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두 마친 최다빈은 2차 대회 7위와 6차 대회 9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