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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6살 소녀 얼굴에 6개의 상처…끔찍한 선생님

[뉴스pick] 6살 소녀 얼굴에 6개의 상처…끔찍한 선생님
6살 어린 아이의 얼굴에 생긴 6개의 깊은 상처가 많은 현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중국 매체 '허난성 상보'는 중국 허난 성의 한 아이가 겪은 끔찍한 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일, 학원을 마치고 돌아온 6살 딸의 얼굴을 본 엄마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6개의 깊은 상처가 나 있었던 겁니다.

아이의 엄마는 '마치 구멍이 뚫린 것 같았다'면서 '딸아이의 왼쪽 얼굴이 부어 있었고 자세히 모니 동그랗게 뚫린 자국이 선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머뭇거리며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재촉하자 이어진 아이의 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뉴스pick] 6살 소녀 얼굴에 6개의 상처…끔찍한 선생님
"10+9의 답을 틀렸는데…학원 선생님이 연필로 얼굴에 구멍을 뚫었어"라고 말한 겁니다.

엄마는 "처음에 상처를 봤을 땐 그냥 싸웠나 보다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선생님이 한 짓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의 조사결과 해당학원은 사업자 등록도 되지 않은 불법 학원이었습니다.

현재 해당 학원에 대한 조사와 함께 아이를 학대한 교사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출처 = 허난성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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