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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 시니어GP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최하위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최다빈이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최다빈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25.54점에 예술점수 25.52점을 합쳐 51.06점으로 1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1위에 그쳤습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부터 회전부 부족으로 점수가 크게 깎인 최다빈은,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과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3으로 처리했고, 트리플 플립 점프도 수행점수가 0.2점 깎이는 실수가 이어지며 점수를 쌓지 못했습니다.

러시아의 안나 포고릴라야가 71.56점으로 선두에 올랐고, 러시아의 마리아 소트스코바가 69.96점으로 2위,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는 64.20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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