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골프대회에서 덴마크가 1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쇠렌 키옐센과 토르비외른 올레센이 짝을 이룬 덴마크는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8개를 몰아쳐 12언더파 60타를 적어냈습니다.
덴마크는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중국의 우아순-리하오퉁 조를 3타차로 제치고 순위표 맨 위에 올랐습니다.
김경태와 안병훈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1언더파로,28개 출전팀 가운데 공동 23위에 머물렀습니다.
리키 파울러와 지미 워커가 짝을 이룬 미국은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고,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한 대니 리는 라이언 폭스와 팀을 이뤄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