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국내에서 개막한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에서 이민식(17세.청명고), 최준하(20세.백석대) 선수가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남자 예선 1조 경기에서 이민식은 1차 시기 68.75점을 받아 출전 선수 27명 가운데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준하는 49.25점으로 19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출전 선수가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러 각 조 상위 5명이 내일 열리는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조에서 경기한 김경욱(16세.창원중)은 1차 시기 16.50점으로 28명 가운데 26위에 머물렀습니다.
예선 1조에서는 세바스티앙 투탕(캐나다)이 96.75점으로 1위에 올랐고, 2조에서는 다르시 샤프(캐나다)가 94.00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내일은 여자예선과 결선, 남자 결선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