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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폐예노르트 4대 0 완파…조 2위 올라

맨유, 폐예노르트 4대 0 완파…조 2위 올라
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폐예노르트를 완파하고 조별리그 통과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첫 골은 전반 35분에 터졌습니다.

웨인 루니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패스를 한 차례 주고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대 0으로 전반을 마친 맨유는 후반 들어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후반 24분 루니의 패스를 받은 후안마타가 추가 골을 뽑아냈고, 6분 뒤에는 상대 자책골까지 얻어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골문 왼쪽에서 가운데로 찔러준 패스를 막으려던 상대 골키퍼의 발에 맞고 방향이 바뀌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제시 린가드의 쐐기 골까지 더해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9점이 된 맨유는 승점 7점인 폐예노르트를 끌어내리고 조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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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인 가레스 베일이 올해 더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지난 22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스포르팅 리스본과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베일은 처음 예상과 달리 수술이 불가피해지면서 2개월 이상 뛰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2위 바르셀로나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베일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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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11월 FIFA 순위에서 3년 9개월 만에 30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FIFA가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보다 7계단 오른 37위에 올라 아시아에서는 30위 이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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