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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이 편지가 세상에 닿기를’…시리아 알레포 활동가들의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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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 알레포에서 시민활동가 · 의사 · 간호사들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굳은 얼굴로 두 손을 가운데로 모은 채 선 십여 명의 사람들이 화면을 응시하며 서 있습니다. 대표로 성명서를 읽은 의사 함자 알 카티브 씨는 “우리는 전 세계, 특히 서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주길 요구한다”며 “우리를 죽이는 아사드 공군 세력을 축출해주길, 최소한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의 폭격을 멈출 외교적 조치라도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협상은 교착 상태입니다.

동영상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시리아의 목소리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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