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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초청 여자골프-김해림 VS 지은희 주장 맞대결

미국 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상위권 선수끼리 펼치는 팀 대항전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양 팀 주장이 맞대결을 벌입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에서 양 팀 선수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1라운드 대진표를 발표했습니다.

25일 열리는 1라운드 경기는 양 팀에서 12명씩 2인 1조로 나서 포볼 매치 플레이 경기로 치러집니다.

포볼 경기는 한 팀의 선수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입니다.

KLPGA 팀 주장 김해림은 장타자 김민선과 짝을 이뤄 LPGA 팀 주장 지은희, 허미정과 대결합니다.

지은희와 김해림은 "빨리 끝내고 팀원들 응원을 나가겠다"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KLPGA 팀은 이번 시즌 상금랭킹 순으로 파트너를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금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장수연이 필승조로 나섭니다.

서로 마음에 맞는 선수끼리 짝을 이뤘다는 LPGA 팀은 양희영과 이미림이 고진영, 장수연에 맞섭니다.

KLPGA 팀 오지현-이정은과 LPGA 팀 유소연-백규정은 첫 조로 경기에 나섭니다.

대회 주최자인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인비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 출전은 어렵지만 호스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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