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의 허준혁과 윤명준, 프로축구 FC서울의 윤주태 등이 2017년 국군대표, 상무 선수로 최종 선발됐습니다.
국군체육부대는 상무 최종합격자 명단 173명을 발표했습니다.
야구단은 총 18명입니다.
투수로는 허준혁과 윤명준, 강동연(이상 두산), 김민수(kt), 이준영, 전상현(이상 KIA), 송창현(한화), 박민호, 조영우(이상 SK)가 합격했습니다.
포수로는 최용제(두산), 김준태(롯데), 내야수는 문상철(kt), 황대인(KIA), 박계범(삼성), 강민국(NC) 외야수 장운호(한화), 최승민(NC), 김민혁(kt)이 상무 야구단에 입단합니다.
상무는 KBO 2군 퓨처스리그에서 뜁니다.
이들은 다음 달 12일 축구단 19명은 5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합니다.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뛰는 상무 축구단은 공격수로 서울의 윤주태와 제주의 김호남, 수원 FC 김병오, 서울 이랜드 주민규를 선발했습니다.
이밖에 제주 이광선, 수원의 홍철과 신세계, 서울의 골키퍼 유상훈 등이 합격했습니다.
야구와 축구를 포함해 사격과 여자축구, 사이클, 양궁, 빙상, 아이스하키, 테니스, 근대5종, 체조, 핸드볼, 수영, 육상, 레슬링, 펜싱, 배드민턴, 복싱, 태권도, 역도, 럭비, 탁구, 하키, 유도 등 24개 종목 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