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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한일 군사정보협정, 군사적 측면서 필요"

합참의장 "한일 군사정보협정, 군사적 측면서 필요"
이순진 합참의장은 어제 체결과 함께 발효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고려할 때 군사적 효용성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오늘(24일)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마친 다음 주관한 합참 작전지휘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한 뒤 "군은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강력하고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정적 시기에 최상의 전투력 발휘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이고 융통성 있는 부대 운영을 지휘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작전지휘관회의에는 각군 작전사령관, 합동부대장, 합참 전 장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북한 군사활동을 평가하고 북한의 예상되는 전략·전술적 도발 가능성을 진단했습니다.

특히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유형별 작전수행 개념을 전 작전지휘관들이 공유하고 부대별 군사대비태세 확립 의지를 다졌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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